이것이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현실...

2009/06/19 23:45 /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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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에덴 11화를 보다가 상당히 눈에 띄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극중 니트들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위와같은 장면이 나왔는데... 이것이 현재 우리나라 네티즌 대다수의 현실이 아닐까요.

불확실한 정보와 자신의 관념에 유리한 소문만으로 다른 모든 의견들을 배제하고... 또한 그에 따라 너무나도 쉽게 자신의 의견을 바꿔버리는, 설사 후에 자신이 믿고 주장하던 것들이 틀리단 걸 안 후에도 자신이 했던 말들에 책임을 지지 않을 무책임한 사람들. 참 안타깝습니다.

전에 텝스 공부하다 책에서 보고 인상적이어서 적어둔 문장 하나를 인용해 짧은 글을 마칩니다.
Unscrupulous authors will attempt to pass off opinion as fact, so be sure to identify their biases, and you'll be on your way to becoming a more critical reader.

부도덕한 글쓴이는 의견을 마치 사실인 것 처럼 속여 넘기려고 할 것이므로, 그들의 편견을 가려내면 당신은 좀 더 비판적인 독자가 될 것이다.

- "How to TEPS 실전 800 어휘편" 139쪽에서 인용

responses

15 comments

  • muhootsaver 2009/06/2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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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원래 대중이란게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거기다가 익명성이 있는 인터넷이라면 더욱. 나라마다 좀 더 심하고 덜하고의 차이겠죠.
    • Kimatg 2009/06/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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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그렇죠. 누가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한 말들에 책임을 지려 하겠습니까. 그냥 부인하고 지나가겠죠. (...)
  • 코토리 2009/06/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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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찌끔찌끔 찔리네요
    • Kimatg 2009/06/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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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으로든, 익명으로든, 말할땐 항상 신중하게! :)
  • 徐하늘 2009/06/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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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하게 절감하고 있습니다. 부대에서 뼈저리게 느낀건데, 한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가 심어지면, 많은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해서 오해를 한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죠. 그걸 아무리 고치려고 노력해도 결국 포기할 정도로... 그리고 포기하고 그 사람도 다른 사람에 대해서 오해한 대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퍼뜨리고...
     이게 지금 사회에서도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 Kimatg 2009/06/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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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한테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어서... 한번 어떤 것에 대해 자신의 관점을 결정하면... 죽어도 자신이 틀리다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려고 하죠.

      참 많은 경우에 그저 "잘못했다" 한마디 하는걸로 문제들이 해결될수도 있는데 말이죠.
  • 한비[韓非] 2009/06/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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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예전부터 노자가 그런말을 했더라죠...
    결국 사물을 보는것은 자신에게 유리한입장으로 보게 되는것이라고..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크리티컬한 교육 정책이 사라져간다는 것이에요
    말그대로 울 나라 현대 교육은 지식 입력과 산출에 집중되어있어서..

    무엇인가를 비평적 사고로 바로보고 분석하고 내면에 무엇이 숨겨져잇느냐의 힘은 많이 사려져가죠..ㅎㅎㅎ^^

    근데 이 코멘트 예술로 괜찮은걸요~ ^^
    • Kimatg 2009/07/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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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한비님은 어쨌거나 결론은 교육으로 가는군요 ㅎ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주입식 교육을 통해서는 Critical Thinking이라는 스킬을 얻기가 힘들죠. :P
  • rince 2009/06/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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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이 뭐라하더라도 자신만의 눈으로, 그리고 가급적 객관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중요한거 같아요. 특히 요즘 같은 정국에서는 말이죠...
    • Kimatg 2009/07/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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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들리는 의견들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대세를 따라가는" 어리석은 행동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cdmanii 2009/06/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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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판적인 사람이 되어야겠죠 ^^ 그렇다고 무조건 삐딱하게 보면 안되겠찌만 ;

    국민들도 재각각 열심히 하는중이긴 하겠지만 겉으로 보이던 아니던, 지금 국가를 통치하는 사람 과 그 및에사람들도 그들이 직접 말하는 '소통' 이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수렴해서 듣고 판단하고 이해하고 비판하고 해야할걸로 보이네요. 그사람들에게 저 말을 해주고픈, 그들의 생각은 자신의 생각은 이런데 왜 국민은 안따라줄까, 들고 일어나려고 하면 눌러서 억압해놓고, 좀 커질것같으면 싹을 자르고..

    좀 이야기가 이상하게 커졌지만,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잘 이해해 나가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Kimatg 2009/07/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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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항상 모든 일을 삐딱하게, 부정적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겁니다;; 또 그런 사람들은 신기하게 자기 의견에 고집이 세서.. -_-;;

      요즘같은 열린 정치의 시대에 정부도 확실히 더 소통해야한다는 의견은 맞는 말입니다만, 그 어떤 대통령이라도 지금 대한민국의 백성은 위같은 사람들때문에 다스리기 꽤나 골치 아플것 같네요. 좋으라고 하자는거 하나하나마다 잡고 넘어지니... 뭐 할수가 있겠습니까 이거.
  • Leviathan 2009/07/0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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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이라는 공간 자체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사실 인터넷이라는 공간 자체가 현실의 연장선상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단절된 공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일상의 룰이 인터넷 상에서도 지켜져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사실, 저조차도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잘 실천하지 못하니;;;

    인터넷이란 공간이 본격적으로 보급된지 약 10년 밖에 안되었으니 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Kimatg 2009/07/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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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룰이 인터넷 상에서도!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것 하나만 지켜져도 정말 인터넷은 더 좋은 곳이 될텐데 말이죠.

      뭐, 자신이 실제 일상에서 행동하는 방식과 언어생활 그대로 인터넷에서도 행한다 하면 답이 없지만..-ㅅ-;;
  • HATA 2009/07/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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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성이라는것 자체가 그러한것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없이 행하게 해버리는것 같습니다...

    역시 실명제가 필요하긴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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