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actory 1/7 Kureha Figure

2011/01/17 22:41 / Otaku/Fig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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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팩제 1/7 쿠레하 피규어입니다. 샤이닝 윈드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라죠. 일러스트를 그 유명하신(..) 토니 타카씨가 그리셨고 시리즈 관련 피규어도 상당히 많이 나왔다고 알고있습니다. 전 실제 이 게임을 해본적은 없습니다만 피규어계에서는 캐릭터들이 꽤나 고퀄로 많이 나와줘서 지명도가 있는 듯한 느낌.(특히 쿠레하는..)

2007년에 발매되었는데 올해가 2011년이니까 이제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는 제품 되겠습니다. 헌데 어찌 지금 와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냐 하면...... 마지막 피규어인 아즈냥 콤비를 산지도 꽤 됐고 새해도 됐겠다 뭔가 새 피규어를 지르고 싶어졌더랍니다. 예약은 별로 하기 싫고 바로 받아볼 수 있는걸 원했기때문에 중고장터를 뒤지기 시작했는데 별로 끌리는게 없었죠. 저는 되도록이면 만화든 애니든 게임이든 제가 접해본 작품에서 나오는 캐릭터의 피규어를 사려고 하는 편이라 선택폭은 그리 넓지 않았죠. 게다가 이번엔 구하려 하는게 약간 비싸더라도 퀄리티 높은, 부피(?)가 큰 걸 사고싶었기 때문에 더욱이나.

근데 마침 쿠레하를 파신다는 분이 있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10만원 안팍)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음을 정하고 전화를 걸었을땐 이미 팔린 상태더군요.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그냥 1월 발매예정인 상품을 대신 예약하자..해서 보컬로이드 캐릭터중 하나인 릴리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주에 또다시 쿠레하를 파신다는 분이 등장, 게다가 이번엔 3년간 뾱뾱이도 안 뜯고 미개봉으로 보관하셨다는! 가격도 9만에 해주신다는 말씀에 덥석 물었습니다. ㅎㅎ

* * *

넵, 구매 계기 이야기는 여기가지 하고 피규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아름답다는 느낌? 뭔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난다고나 할까요. 1/8만 봐오다가 1/7스케일 피규어를 보니까 확실히 크기의 차이가 상당하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도저히 2007년 발매된 거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요즘 피규어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퀄리티. 정말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릭터 자체를 좀 소개하자면 (사실 저도 말씀드렸다시피 게임을 안해봐서 잘 모릅니다만;;) '일륜의 무녀(日輪の巫女)'로 본명은 '쿠레하 토우카(呉羽冬華)'라는군요. 양손 옆으로 펼처진게 뭔가 했는데 그냥 복장의 일부인가봅니다. 이건 뭐 닭벼슬도 아니고 활을 무기로 쓰는 궁술사로 게임 내 매우 강한 캐릭터라고 하네요. 성우는 호리에 유이씨가 맡으셨답니다.

암튼 뭐, 더 자세한 감상은 평소처럼 밑의 썸네일을 클릭해 확대된 사진의 캡션을 통해 보시기 바랍니다. 맨 처음 썸네일을 클릭하신 뒤 좌우 화살표를 이용해 차례차례 보시면 더 좋습니다. 뭔가 보너스로 숨겨져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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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역시 박스부터. 1/7 스케일인지라 역시 박스도 큼직합니다. 날씨도 추운데 교대역에서부터 이거 들고오느라 힘들었어요. 게다가 중간에 안국역 들려서 전시회까지 보고 왔으니..(물론 허탕쳤지만요orz) 크기 비교를 위해 아즈냥이 특별 출연을 해주었습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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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들어있습니다. 활은 직접 부착해야하는 방식으로 케이스에 철사로 고정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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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샷. 시선은 살짝 오른쪽(보는 입장에서는 왼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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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살짝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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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리는것도 아니고 웃는것도 약간 애매한 아닌 무표정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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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랜드 캐니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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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감싸는 오버사이즈의 리본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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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쥐고 있는 왼손. 손바닥에는 작은 홈이 있어서 활을 끼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미 손이 오므려진 상태라 궂이 없었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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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본 모습. 이야 크고 아름답습니다(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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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왼쪽. 곱슬머리라는 설정같은데 큰 웨이브가 아니라 좀 잔잔한 느낌의(?) 웨이브입니다. 나쁘진 않은데 정 뒷면에서 보면 약간 미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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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 보면 살짝 화난것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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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는 타원형 모양으로 샤이닝 윈드 로고가 프린트되어있습니다. 발은 하이힐인데다가 살짝 까치발을 하고있어서 더욱 커보이네요. 실제로 다리가 상체에 비해 상당히 기이일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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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읭? ...무려 치마 탈착이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안하고싶어도 처음 개봉했을때 치마 사이로 비닐이 들어가있어서 탈착을 한번은 해야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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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조형을 위해서인지, 엉덩이가 살짝 눌려있는(..) 느낌. 좀 미묘해요. 왜 굳이 탈착 사양으로 했는지는 잘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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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자 현재 책상. 촬영용으로 스탠드에 씌워놓은거 빼는걸 깜빡했네요.

이상입니다. 큼직한 크기인데다가 팔의 장식의 옐로-오렌지 색이 분위기를 아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표정은 좀 웃어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무표정인지라 진지한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약간 우울해보이기도. 나온지 오래됐지만 명작으로 불리는 피규어를 좋은 상태로 구입할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사실 사진이 더 있긴 한데 블로그에 다 올리진 않았습니다. 박스 샷과 후의 사진이 색감/배경이 다른 듯 느껴지는 이유가 처음 사온 날 당일에 찍고 오늘 글 올리기 전에 다시 찍었었거든요. 낮에 찍었던지라 자연광을 이용해보려 창문을 확 열었...는데 사실 자연광이라기보다는 방 형광등이겠군요. 아무튼 모든 조명을 킨 채로 찍은지라, 확실히 밝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근데 여전히 자연스러운 색감을 뽑아내긴 어렵네요오. ㅜㅜ

responses

6 comments

  • 메이군 2011/01/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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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 책상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피겨도 괜찮네요. (주객이 전도된 덧글)
    • Kimatg 2011/01/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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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저도 제 책상이 정말 맘에 들어요. 피겨도 괜찮죠 (응?)
  • kiratx 2011/0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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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잌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말한 피규어 박스에 아이폰으로 애니를 즐기고 있는사람 상상이 바로 간닼ㅋㅋㅋㅋ
    • Kimatg 2011/01/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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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나는 당당했음!
  • 해바라기 2011/01/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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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피규어는 친구를 부르죠.

    근데 저도 지르고 싶어요(리미터 해제된 느낌)
    • Kimatg 2011/01/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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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니까 이거 넨도롱만 친구를 부르는게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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