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덕질 전리품들

2015/03/28 01:31 / Otaku

이번 오사카 여행은 기간은 짧고 별로 많이 구경한건 없었지만 뭔가 마지막 날에 정신을 차려보니 지름품이 잔뜩 손에 들려져 있었습니다.(...) 몇 번이고 샵 들락날락하면서 집었다 놨다 집었다 놨다 하다가 반 충동 반 진지하게 구매한 굿즈들입니다만 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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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스토어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마스 코너에서 발견한 이것. 「働いたら負け」(일하면 지는 것) 안즈의 그 유명한 대사죠. 티셔츠가 있었다면 완벽했겠지만 아쉽게 티셔츠는 보이지 않고 토트백만 있어서 걍 집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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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스토리 사이버 슬루스는 비타를 살 때부터 관심있게 기대해오던 거라, 발매일이 여행 떠나기 1주 전이었어서 2주 전에 아마존에서 예약을 해놓고 편의점으로 배송을 해놓은 뒤 곧 일본에 도착해서 수령을 했습니다.

오른쪽의 하나야마타 요사코이 LIVE!는 작년에 일본 갔을때 중고 게임 코너 둘러보면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애니를 꽤 재밌게 봤기도 했고 애니 타이업 치고는 게임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고 들어서, 이번에 가면 중고코너 좀 찾아봐야겠다 했는데 의외로 물량이 많이 없더라구요. 슈퍼포테이토에서 한정판 중고 딱 한개 남은게 5300엔정도, 소프맙에서 일반판 중고가 2개정도 있는데 4000엔정도였는데 그냥 소프맙에서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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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타 케이스를 하나 샀는데, 플립커버형 케이스입니다. 중고로 본체 처음 샀을 때 같이 산 세미하드 지퍼형 파우치를 써왔는데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게임하려면 가방에서 꺼내고 지퍼를 열고 왼손에 파우치를 잡고 본체를 꺼내고 또 파우치를 다시 가방에 넣고 본체를 잡고(..)를 반복해야했는데 이게 너무 귀찮아서.. 게임기 가방에서 꺼내기 귀찮아서 삼다수를 더 자주 하게 되더군요(..) 일본에 2000번대용 플립 케이스가 있다그래서 열심히 찾았는데 소프맙을 비롯한 몇군데서 소량 걸려있는걸 발견하고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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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플립커버용 지지대가 좀 디자인이 영 미려하지 못한 게 있어서 솔직히 실물 보고 아..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좀 했는데 살짝 눈감아주면 편의성 면에서는 정말 너무 편한 것 같습니다. 지하철에서 서서 게임하다가 역 내리거나 할때 그냥 뚜껑 닫아놓고 주머니 넣으면 전원을 안 꺼도 커버가 화면을 터치 안 되게 덮어주고, 또 무엇보다 아날로그 스틱 부분 보호를 위해 양쪽 옆이 위로 살짝 튀어나온 것 덕에 일반 슬림 파우치와 달리 아날로그 스틱이 가방 안에서 눌려서 파손되는 것도 막을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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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토라노아나에서 우연히 발견한 칸토쿠의 과거 동인지 몇개를 샀습니다. 전연령 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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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키미도레(=軸中心派) 오사카점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칸코레 콩고 동인지인데.. 표지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사버렸습니다 ㅎㅎ 이것도 건전한 전연령 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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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류는, 네코마타 마스터의 새 앨범인 『Follow Slowly』와 작년에 나온 livetune 'adding' 피쳐링 곡들을 모은 『と』를 샀고,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BD 1권은 소프맙 중고섹션을 돌아다니다가 무려 초회한정판인게 아무리 중고래도 2500엔에 나와있길래.. 전권 모을 생각은 없지만 뮤셀 팬심을 생각해서라도 1권을 집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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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으로 뭔가 특별 스토리가 담긴 미니 소설 책자가 들어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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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밌는 것은 외부 투명한 플라스틱 커버를 벗기면 표지 일러스트의 의상 탈착이(?) 된다는 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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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뮤셀 짱짱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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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블루레이는 현지에 가서 친구가 아마존에서 뭐 주문하는 김에 꼽사리껴서 일반판을 하나 넣었습니다. 오프 샵에서 사는것보다 아마존이 더 싸니 말이죠. 프라임으로 배송해서 일본 가있는 동안 이틀만에 배송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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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날때 각잡고 찬찬히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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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건 타페스트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ㅎㅎㅎ

키미도레 갔을때 둘러보다가 처음 발견한 아티스트인데 캐릭터/그림이 너무 이뻐서 그만.. ㅠㅠ 아티스트 이름은 三嶋くろね(미시마 쿠로네)이고 저 은발머리 캐릭터의 이름은 アンセリス・セイクリッド(안세리스 세이크리드) 줄여서 あんせる(안셀)이라고 부른다는듯 합니다. 칸토쿠의 오리지널 간판캐릭터가 쿠루미이듯이 그런 포지션 쯤 되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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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니세코이 치토게/오노데라 미니 베개(?) 와 주문토끼 샤로쨩 쿠션 커버를 하나 사왔습니다. 니세코이 상품도 여럿 보였는데 일러가 다 가장 흔한 판권화이거나 딱히 끌리는 게 없어서 그냥저냥 지나쳤는데 게이머즈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저게 딱 하나 보여서 잽싸게 계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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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각각 이런 모습. 니세코이 미니 베개의 경우 비닐에 진공 압축되어서 납작하게 되어있어서 처음에 커버만 있는줄 알았습니다. 한국 오면 솜 찾아봐야지 했는데 막상 비닐을 뜯어보니 안에 얕긴 하지만 솜이 있더군요. 오른쪽 쿠션 솜은 어머니가 사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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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침대쪽도 이제 더 덕덕해졌다는 소식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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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자잘한건 여행기 중간에도 언급한 300엔 뽑기 돌려서 첫 시도에 한번에 나온 간바루조잇 캔뱃지. 가방에 잘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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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칸사이공항역 포켓몬 스토어에서 산 누메라(미끄메라) 클립 세트, 그리고 어디 샵 돌아다니다가 집은 주문토끼 샤로쨩 카드 스티커 세트입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저건 가격이 너무 창렬이지 않았나 싶습.. 스티커 2매에 700엔씩이나 하다니 ㅂㄷㅂㄷ) 이어뮤즈 카드에다가 붙일 생각으로 산거라.. 사자마자 바로 붙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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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합니다! 뭔가 방에 캐릭터 상품이 점점 많아지는것같은데.. 좋은건 좋은 거네요 ^^ 언제까지 이런 덕질 하고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할 수 있을때 즐기자는게 모토입니다(?)

responses

4 comments

  • KRYSS 2015/03/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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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일본을 다녀오셨군요ㅋㅋㅋㅋㅋ
    역시 즈북님의 자금력은 세계 제일이네요
    • zvuc 2015/04/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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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보니 또 다녀오게 되었네요 ㅎㅎ

      것보다 오해지 말입니다..! ><
  • YUKI.N 2015/03/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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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또 다녀오셨군요. 물건도 많이 사 오신것 같네요.
    • zvuc 2015/04/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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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보니 또 다녀오게 되었네요 ㅎㅎ(2)

      이번엔 예산이 좀 넉넉해서 좀 고삐 풀고 (?) 질러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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