ご注文はうさぎですか??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BD 4권 + TVA 공식 가이드북 Miracle Blend 개봉 및 감상

2016/04/13 14:32

4월 8일 발매된 ‘주문은 토끼입니까??(ご注文はうさぎですか??)’의 블루레이 4권입니다. 때마침 발매일이 서로 비슷하게 맞아서 아마존을 통해 바로 전 글에 올린 퍼퓸의 새 앨범과 같이 묶어서 배송받았습니다.

4권에는 제7, 8화가 수록되어있습니다.

이번에도 Koi선생님이 새로 그리신 아름다운 커버 일러스트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샤로쨩이 부끄러운 표정으로 리제에게 매달리고 있는게 참 귀엽습니다. 속으로는 엄청 행복하겠지<

내부 디스크 케이스 커버는 마야&메구 콤비입니다.

이번 권의 초회한정판 특전 캐릭터송 디스크는 드디어 샤로의 차례!! 오랜만의 샤로&치야 콤비로 신곡을 들고 나왔습니다. やきもち風味のカモミール(질투 풍미의 카모마일)이라는 제목으로, 밝고 가벼운 일렉트로팝 느낌의 좋은 곡입니다. 아직 한번밖에 못 들어봤지만 앞으로 출퇴근 길에 몇번이고 반복해 들을 것이므로. ㅎㅎㅎ

무엇보다 이번 권에서 가장 기대되던 것중 하나인 엔드카드!! 보배로운 샤로쨩느님의 우아하신 자태가 그려진 8화 엔드카드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파세리. 하아 진짜 좋습니다… ㅠㅠ bbb

부클릿입니다. 지난 11월에 다녀온 도쿄 여행때 도착하는 첫날이 때마침 토요일이었어서, 7화가 지상파 최속 방영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시간을 계산해본 결과 하네다에서 비행기 내려서 서두르면 (1시간 이내) 숙소 도착해서 본방사수를 할 수 있었어서 엄청나게 부리나케 이동해 결국 집 딱 들어가자마자 TV켜서 본방사수에 성공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글을 찾아보니 여행기 글에 적은 적이 없더군요 ㅋㅋ)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는 화이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너무 정신없이 헥헥거리면서 봐서 내용은 오히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던…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주옥같은 장면들이 수두룩하게 나온 그 유명한 ‘취하는’ 화입니다. 시청자의 마음을 뿅뿅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명장면들로 집중 폭격하는 위험한 에피소드.. 제작진 인성의 상태가…? 아무튼 마음을 경건하게 하고 블루레이로 다시 감상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ㅎㅎㅎ

부클릿에 항상 들어가는 특집 코너, 이번에는 라떼아트군요. 2기 키 비쥬얼의 일러스트의 캐릭터들을 전부 라떼아트로 재현!! 대단합니다. 그리고 샤로쨩 센터~~

참고로 이건 그냥 팁이 될까 해서 올려보는데, 블루레이 사면 대체로 띠지가 박스 바깥에 있지 않습니까? 비닐을 떼면 붙어있던게 떼어지니 CD 띠지마냥 책꽂이에 꽂을때 덜렁덜렁거려서 그냥 꽂기도 좀 애매하고 여러모로 난감할때가 많은데요. 버리기에는 아깝고 어떻게 보관하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케이스 안에 넣어버리는 식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위와 측면 플랩을 잘 접어서… 이렇게 케이스 안에 넣으면 다소 빡빡하지만 무리 없이 잘 들어갑니다. 음반 CD의 띠지를 접어서 부클릿과 함께 안에 끼우는 것과 같은 이치려나요. 혹시 블루레이 사모으시는분들중 이걸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팁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아마 다들 비슷하게 처리하시겠거니 싶지만)

눈물을 머금고 할인을 포기하고 아마존에서 정가로 블루레이를 사모으는 댓가로 얻는 전권 구입 특전 시리얼 코드도 차곡차곡 모이고 있습니다. 이제 두권밖에 안 남았네요.

시기상으로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마지막 권인 6권은 6월쯤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 다음은, 블루레이와 함께 묶어서 배송을 한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TV 애니메이션 공식 가이드북 “Miracle Blend”입니다.

가이드북을 사보는건 처음인데요, 1기 가이드북은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굿스마일&애니메이트 카페 고치우사전에 갔을때 비치되어있던걸 가져와서 잠시 읽어본 기억은 있습니다. 캐릭터 설정화나 각종 소품, 배경 설정, 인터뷰 등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2기 애니메이션의 가이드북이 새로 또 나와서 구입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 좋아서 그만…

앞의 몇장은 이렇게 공식 일러스트레이션이 고퀄리티 프린트로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만족…

어제 밤에 잠시 쭉 훑어보면서 봤는데 인터뷰 부분들은 글이 빼곡하게 차있더군요. 한자때문에 다 읽고 해석하는데 좀 시간이 걸릴것같은 느낌이지만 틈날때 열심히 정독해볼 생각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