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7 취미생활, 기타 근황

2017/07/28 16:26 / Otaku

오랜만입니다.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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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Work Gangnam Station

블로그 글 쓰는건 애초부터 뜸하긴 했지만 눈깜빡한 새 거의 두 달 째 글을 안 쓰고 있었네요. 바쁘기도 했고 많은 일들이 있었...나 싶었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간걸 보니 아마 그랬나 봅니다.

정신없이 지나왔는데 이제 약간 숨을 돌릴만한 타이밍이 오기도 했고, 7월마저 가기 전에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 했던 것들을 조금 기억을 되새겨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아니사마 2017 참전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애니송 전문 스트리밍앱인 아뉴타에 가입한 김에 추첨을 넣어보자고 한게 3일 전부 당첨이 되어버려서... 올해도 운좋게 가게 되었습니다. 작년엔 하루 갔지만 이번엔 3일 전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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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블루레이 최속선행이 아닌지라 좌석배정 우선도는 다소 낮아서 (심지어 아뉴타 1,2차중에서도 2차 선행이라) 뽑힌 좌석이 다소 익스트림합니다. 하루는 200레벨 맨 뒤, 하루는 400레벨 맨 왼쪽, 다른 하루는 400레벨 오른쪽(..) 뭐 현장의 분위기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같이 가는 사람이 일본 현지인이라, 숙소도 공유하고 나름 새로운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과연 버틸수 있을런지. 하하...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년에 최애캐인 샤로 생일 기념으로 아주 오랜만에 그림을 한 장 그린 이후 거의 1년이 지난 시점에, 또 다시 그림을 오랜만에 그렸습니다. 이번에도 샤로 생일 기념으로 그리려고 생각을 해서 오래 걸릴걸 예상해서 일찌감치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빠르게 끝내서 한 장 더 그릴수 있다 판단하여(?) 먼저 그린건 바로 공개를 해버리고, 생일 기념 일러는 더 공을 들여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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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그림은 나름 처음으로 풀 배경을 그려봤다는것에 의의가 있는데요 (이제까진 그냥 흰배경이거나 다 대충 때웠던 것) perspective grid에 맞춰서 그리는게 나른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Clip Studio를 작년에 사서 써보고있는데 쓰면 쓸수록 이런 편의 기능이 정말 이런 그림 그리는데 최적화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정말 잘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인상이 듭니다.

두 그림 모두 제 Pixiv 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그 외에 또 필받아서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이건 언제 완성할지 기미가 안 보이네요 (웃음)

마리오카트8 엔딩(?)

5월 말에 스위치용 마리오카트8 Deluxe가 발매되어 틈틈이 열심히 플레이했는데, 처음엔 150cc도 쥐약이던게 자꾸 하니까 손에 익어서 이젠 200cc아니면 만족할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토너먼트 4개코스중 3개 다 1등먹고 마지막 스테이지의 세번째 마지막 랩에서 1등으로 달리다가 아이템 쳐맞고 나가떨어져서 1,1,1,2등으로 별 3개를 못 채우게 되었을때의 슬픔을 버티며... 하다보니 결국 골드트로피 별3개를 다 채우게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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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라기에는 멀티플레이어도 있고 타임어택에서 닌텐도 직원을 전부 이기면 골드 바퀴라든가 언락되는게 있긴 한데 이건 도저히 내가 챌린지할만한 난이도가 아니라 사실상 그냥 여기까지 마무리한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곧 이 다음에 나올 게임 때문에 마카를 전혀 플레이 못하게 될 것이니까 말이죠.

스플래툰 2

왔다!!!!!!!!!!!!!!!!! 인생게임인 스플래툰1의 후속작인 스플래툰 2. 스위치 처음 발매될때 7월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했는데... 긴 기다림을 거쳐 결국 발매가 되었습니다. 아마존에서 DL판으로 예약해서 발매당일 전날 9시에 풀려서 드디어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신규 PvE 컨텐츠인 연어런 (Salmon Run)도 친구들과 같이 하니 굉장히 재미있고, 멀티 매칭도 예전에 기억하던 재미 그대로라 퇴근하고 집에 와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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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직 이정도 수준. 우데마에는 뭐 하다보면 올라가겠죠. ㅎㅎ 가벼운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집 밖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기대하던 부분이었는데 버스나 지하철같은데서 하기에는 일단 자이로를 쓰기가 힘들어서 좀 무리인 부분이 있고 (1에선 자이로 적응을 못 해서 스틱을 썼는데, 이번엔 게임 정식 발매 전에 한 전야제에서 5시간동안 자이로에 적응해보려고 열심히 연습해서 결국 적응해버렸습니다) 무엇보다 발매하고 나서야 알게된 사실이 KT가 테더링으로는 망의 한계때문에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하지 못 하여서... ㅠㅠㅠ 일단 퇴근길인 버스에서는 싱글플레이어만 하고 있습니다. 이거 다 깨면 어쩔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트위터 가입 10주년

7월 25일을 기준으로,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11년차 유저라고 하니 뭔가 의미심장한데요, 긴 시간이지만 10년이라고 하니 뭔가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기념한다고 특별히 뭔가를 했던건 아니지만...

트위터 계정이 10살이 되었다는건 저에겐 즉 곧 이 블로그의 10주년도 다가온다는 의미인데요 (1달차이로 트위터를 먼저 개설한 후 블로그를 만들었던지라) 블로그에 10주년 기념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할지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그동안 지른 것들, 예약해뒀던 것들 배송온 것들이 꽤 되는데 이건 글이 길어지니 다른 글에서 한번 정리해보도록... (그리고 결국 안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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