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ce and Wolf Review

2008/03/27 20:10
늑대와 향신료

(狼と香辛料 Ōkami to Kōshinryō)

 

ⓒ 支倉凍砂・メディアワークス/「狼と香辛料」製作委員会

늑대와 향신료는 같은 제목을 가진 이스나 하세쿠라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요즘 주로 나오는 애니들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애니라고 볼 수 있다. 보통 요즘 많은 판타지 작품들이 단순히 액션이나, 칼싸움이나 마법에 대한 스토리라면, 늑대와 향신료는 경제, 상업과 행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늑대와 향신료의 스토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로렌스라는 한 남자 상인이 어느날 우연히 젊고 예쁜 여자의 형상을 한 늑대, 호로를 만나게 되어, 함께 다른 마을들로 여행을 하며 격는 이야기이다. 배경은 중세시대로, 건물이나 사람들의 모습이 옛 중세 시대의 유럽을 연상시킨다.

주 스토리가 상업인 까닭에, 액션이나 로맨스는 그다지 많지 않다. 단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여기 저기 잠깐씩 두 주인공간의 피어오르는 감정과 순진한 로렌스를 놀리면서도, 동시에 그에게 끌리는 듯 한 호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시청자들을 더 기대하게 만들어 준다.

늑대와 향신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아주 독특하고 매력적이게 잘 디자인 되었다. 우선 여주인공인 늑대인간(?) 호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물건을 사고 파는 로렌스라던지, 또 후에 출현하는 모든 다른 등장인물들도 자신만의 개성이 있다.

인물들관의 관계도 서로를 만났을때 표정, 행동이나 대화를 통해서 잘 표현되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격어 가면서 로렌스가 성숙해지고 대담해지는 것도 볼 수 있다. 특히 로렌스와 호로간의 대화나 말다툼을 보면 항상 재미있다. 참 “귀여운” 커플이라는 느낌이 자주 든다.

그림체도 살짝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인물들의 코의 모양이 약깐 거슬릴 때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이고, 애니메이션도 부드럽게 처리되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배경을 신경써서 그려주었다는 것이다. 로렌스와 호로의 여행길에서 볼 수 있는 늑대와 향신료 특유의 “편안하고” “신비한” 느낌의 세계를 아주 잘 표현했다. 초원들, 산맥들과 숲, 또한 멀리서 바라본 도시전경 마저 꼼꼼하게 그려졌다.

오프닝곡과 엔딩곡도 나름대로 독특하다. 처음 보기 시작했을때부터, 오프닝 곡인 「여행의 도중」(旅の途中)의 잔잔하면서 서글픈 느낌은 늑대와 향신료의 분위기를 잘 드러낸다. 엔딩곡…은 무슨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로 부른 곡이다. 때문에 엔딩곡인 「사과 먹기 좋은날」(リンゴ日和)은 잉그리시(Engrish)팬들의 주제가가 되어 버렸다….는걸 제외하면 이 곡도 재미있고 호로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늑대와 향신료는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스토리가 단순한 액션이 아닌 돈 거래와 상업을 주제로 하기에, 어려운 단어들도 나오고 더 깊이 이해 하려면 머리를 좀 써야 한다. 하지만 별로 길지도 않고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작품이기에, 시간이 난다면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총 화 수: 13
방영 기간: 2008년 1월 8일 – 3월 25일 (7화는 5월 30일 발매하는 DVD에만 수록)
시청 기간: 2008년 2월 23일 – 3월 26일
자막: Ayako(영문), 을뀨
MyAnimeList 페이지 – 늑대와 향신료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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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3
  • 피, 사람 부상
  • 2
  • 호로 첫발견 및 늑대→인간 변형시 일시적 나체
15+

Spice and Wolf

(狼と香辛料 Ōkami to Kōshinryō, lit. Wolf and Spice)

ⓒ 支倉凍砂・メディアワークス/「狼と香辛料」製作委員会

Spice and Wolf is an animation based on Isuna Hasekura’s light novel series with the same title. Unlike other popular fantasy anime series these days, whereas they usually are about action, swordfights, magic and supernatural powers, Spice and Wolf is mainly about economics, trade and peddling.

In short, Spice and Wolf is a story about a tradesman named Lawrence, who one day unexpectedly meets Horo, a wolf in the shape of a beautiful girl, and how they travel together to towns. The time setting of the story resembles the Middle Ages of past Europe, where there are towns, churches and fields.

Because Spice and Wolf’s main focus is on trade, you won’t find much action nor romance. Even so the show satisfies the viewers with brief moments of romance between Lawrence and Horo, and their developing feelings towards each other.

All the characters who appear in Spice and Wolf are uniquely designed. Even by just looking at Horo, who is not a normal human, you can see how “unusual” the characters are. Same with Lawrence and many other characters who show up in later episodes.

Relationships between characters is depicted very well by various means such as expressions, behaviors and style of speech. Character development is also visible in people, especially Lawrence, who seems to mature and becomes more bold. Frequent quarrels between Lawrence and Horo is always fun to look at. They’re such a cute couple! 🙂

Art style is also somewhat unique. Especially when it comes to people’s noses… but overall it’s nicely done, as well as animation. Action scenes were smoothly depicted. The thing I liked the most about in this show was that the artists did a terrific job in painting the backgrounds. The “calm” but at the same time “mysterious” world of Spice and Wolf has been presented very well. Mountains, grassy plains, valleys, forests… it was just really nice to look at.

OP/ED songs are unique in their own way too. From the very first episode, the calm but somewhat sad and lonesome feeling of 「Tabi no Tochuu」(旅の途中, On the way to Adventure), the opening song fits very well to the show. Ending song…er, I don’t really know what they were intending, but it’s sung in English. (I mean the lyrics are in English) . And so 「Ringo Hiyori」(リンゴ日和, Apple Days) has somehow become the main theme song for  Engrish. Apart from that, the ending song also fits nice to Horo’s capricious character.

Overall, I enjoyed watching Spice and Wolf. Because of the story’s unique nature of trade and economics, some of the dialogues require a bit of thinking to understand; but even so it’s was a fun series to watch and therefore if you have spare time I would recommend this show for you to watch.

Episodes: 13
Air Dates: Jan 8, 2008 – Mar 25, 2008 (EP7 is DVD-only, on May 30)
Watch Duration: Feb 23, 2008 – Mar 26, 2008
Subtitle(s): Ayako, Eulkyu (Korean)
MyAnimeList DB – Spice and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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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3
  • Blood, human injury
  • 2
  • Brief nudity when Horo changes from Wolf→Human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