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코데 – 프리파라 / 미나미 미레이 & 마나카 라라

저번 일본 여행때 구입해 가져온 넨도로이드 코데 – 프리파라(プリパラ)의 미나미 미레이(南みれぃ) + 마나카 라라(真中らぁら)입니다. 프리파라..라는 작품은 들어는 봤지만 게임을 하거나 애니를 본적은 전혀 없고(..) 그냥 예전에 다른 분이 구입하신걸 보고 색이 알록달록한게 이쁘다 싶어서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넨도로이드’와는 조금 다른 뒤에 ‘코데'(こ～で)가 붙어있는데, 짤막하게 설명을 드리면 기존의 넨도로이드와는 달리 팔, 다리 부분을 따로 분리할수 없고 머리, 몸통, 스탠드로 크게 나뉘어져있는 이른바 넨도의 ‘라이트’한 버전입니다.

추가 파츠가 없는 관계로 패키지도 박스가 아니라 이렇게 플라스틱 패키징으로 되어있어서 부피가 작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2000엔정도로 부담이 없네요. 대신 하나가 아닌 두개를 샀지

스탠드는 육각형 모양에, 다른 넨도처럼 등에 대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고 그냥 발을 꼽는 방식입니다. (발 밑에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귀엽네요.

역시 넨도는 혼자 있으면 외롭죠.. 둘이 같이 놔야 제맛! 밝고 화사한 색상이라 책상에 두니 꽤나 분위기를 살려주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