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inter Season Anime Short Impressions

2009/01/22 23:00
다음주면 벌써 1월도 마지막이다. 이번달부터 새로 방영개시한 애니들도 대부분 3화나 2화를 방영했는데, 이쯤에서 짧게 내가 보는 작품들의 “첫 느낌”을 적어보겠다.

하루카의 손과 얼굴에 주목. 이건 뭐…-_-;;

미나미가 어서와요

미나미가는 1기를 상당히 재미있게 봤기에, 이번 시즌에 꽤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흐 첫화부터 작화가 정말 안습이었다.ㅜㅠ 2화는 그래도 호사카 덕분에 좀 스토리가 커버가 되었지만, 확실히 1기나 2기에 비해 코믹성이 좀 떨어지는 듯 하다. 미나미가 특유의 일상생활을 더 뿜어내줬으면 한다만…

한줄평: 1기의 포스에 눌린 안습작붕 일상 이야기
기대치: ★★★☆☆

하늘을 달리는 소녀… <-응?

RIDEBACK

이건 원래 내 리스트에 없었지만 첫화를 한번 보고 나서 의외로 재미있어보여서 계속 보기로 했다. 일단 작화는 정말 좋다. 얼굴 모양은 그닥 내 취향이 아니다만, 눈에 띄는 작붕 없이 깔끔하다. 벛꽃이 날리는 배경은 마치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같은.. (이건 너무 과찬이려나? ㅎㅎ)

아직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레이스’라는 요소덕분에 상당히 재미있어질듯 하다. 기대해보겠다.

한줄평: CG가 잘 어우러진 아가씨들의 오토바이 레이싱
기대치: ★★★★☆

닌술!..이 아니라 소울 샤우트!

우주를 달리는 소녀

이것도 라이드백과 같이, 그냥 “어쩌다 한번 봤다가” 재미있어서 보게된 작품이다. 음, 선라이즈인 만큼, 작화는 딱히 흠잡을데가 없는듯, 그리고 역시 선라이즈답게 메카물이다. 캐릭터는 상당히 귀여운것 같다. 왠지 나도 은근히 핑크머리 취향인듯? 그나저나 ALI PROJECT의 오프닝 곡은 정말 말 그대로 “이상하다”. 0_0

한줄평: 소녀+메카+우주
기대치: ★★★★☆

츤츤츤츤츤츤

내일의 요이치!

오오 이건 정말 첫화부터 정말 재미있게 봤다. 솔직히 설정만 보면 한 지붕 아래 1남+4녀.. 이 무슨 세키레이같은 전형적인 하렘 애니같지만, 오히려 그 전형적인 설정이라 잘 먹히는 듯? (나 뭔소리 하는건지.) 암튼 개그도 상당하고, 캐릭터들도 4명 다 매력적이다. 특히 츤데레는 진리.’ㅅ’b

성우진도 맘에 들었고, 오프닝도 좋다.
근데 대체 왜 TBS는 몇몇 작품들을 (트러블,벛꽃사중주 등) 16:9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이렇게 사이드컷해서 방영해주는 걸까? 이해가 안감.ㅇㅅㅇ

한줄평: 시골뜨기 검사의 좌충우돌 도시 탐방기
기대치: ★★★★★

헉스

아키칸!

황당하지만 나름 신선해보인 설정. 무려 이젠 음료수까지 모에화라니, 그 발상만큼은 박수를 쳐주자. 짝짝짝. 이런만큼 이것도 상당히 기대했던 작품인데, 작붕의 역습으로 정말 봐주기가 안쓰러웠다. (일러스트만 믿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내용도 이제보니 좀 유치한듯. 결국엔 스틸캔vs알류미늄캔 세키레이풍 배틀…인건가.-_-;;

오프닝+엔딩도 좀 묘하게 이상한 느낌… 신인인 듯 한데..

한줄평: 삼백안 다이치 카케루의 솔까말 음담패설 빈깡통 코미디

기대치: -중도하차-

전화는 딱 5분만!

화이트 앨범

백색마약이니 뭐니 해서 애니화 발표 되었을 때부터 상당히 관심을 많이 끌었었던 걸로 알고 있다. 나도 약간 기대하고는 있었는데, 정작 첫화를 봤을때 내가 보기에 그닥 “재미있어 보이진” 않았다. HV원작으로 작화도 깔끔하고 캐릭터들은 확실히 다 이쁘게 생겼다.^^ 하지만 뭐랄까, 매화마다 굉장히 질질 끄는 느낌이 들었다. 중간중간 타이포그래피나 엔딩같이, 의도적으로 감성적인 효과를 위해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썩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한줄평: “내 여친은 아이돌” 80년대 남자의 기나긴 하루
기대치: -중도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