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볼 때의 습관
Cruel님이 시작하시고, 모아님 블로그에서 보고 저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1. 자신은 자막을 골라서 보는 편이다. (y,n)
Y. 단정짓기 좀 애매하긴 한데 일단 같은 작품에 여러 자막 제작자가 있으면 좀 더 지명도가 있는 분의 걸로 봅니다. 하지만 개인의 사정으로 지연이 되는 경우에는 그냥 나와있는것중 아무거나.
2. 자신은 op 캣치아이 스킵을 잘한다. (y,n)
N. 매번 다르기도 하고, 별로 길지도 않고, 스킵하면 대부분 장면을 잘라먹기때문에 그냥 봅니다.
3. 자막에 오타를 보면 제작자에게 막 알려주고 싶다. (y,n)
N. 예전엔 심각한 오타가 있거나 맞춤법이 틀린걸 발견하면 일일이 댓글로 알려주곤 했는데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보네요.
4. 애니메이션을 볼때 엔딩 크레딧에서 스탭이나 만든이들을 보고 평가한적이 있다. (y,n)
N. 보고 난 후에 성우가 누구였는지 보고싶어서 들여다보는 경우는 있지만, 스태프는 거의 잘 모르기 때문에 봐도 누가 누구인지 잘 모름. 안다 하더라도, 전 스태프만으로 작품이 잘 만들어졌느니 아니니 단정짓고싶진 않습니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든간에, 작품이 재밌고 즐겁게 볼 수 있었기만 하면 된거죠.
5. 애니메이션을 볼때 4:3이나 16:9 등 화면 비율에 신경을 쓴다. (y,n)
Y. 16:9를 선호합니다. 근데 이건 작품 제작 단계부터 결정되는 것이니 보는 입장에서 별로 초이스는 없지만요. 몇몇 이전 작품중 16:9 원작인데 4:3으로 사이드컷해서 보여준것들을 제외하면… 그땐 확실히 일부러 기다려서 TBS판이 아닌 BS판을 기다려서 봤던 기억은 있네요.
6. OP,ED을 듣고 마음에 들면 재생목록에 추가한다. (y,n)
Y. 애니 보면서 OP/ED 두세번 듣고 정말 마음에 든다 싶으면 엠피에도 넣고 다닙니다.
7. 애니 한편을 보더라도 화질을 매우 따진다. (y,n)
Y. 애니가 아니더라도 화질은 매우 따지는 편이기에…
8. 한편이 끝날때마다 다음편이 매우 기다려진다고 느낀적이 많다. (y,n)
Y. 작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재밌게 보고있는 작품은 다음 편도 빨리 보고 싶다! 하고싶은 생각이 들긴 하죠.
9. 자신이 보던 작품이 완결되었을때 먼가 허전하거나 아쉽다고 느낄때가 있었다. (y,n)
Y. 이것 역시 작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케이온같이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은 끝나고 나서 정말 허전했었네요.
10. 한번 보기 시작한 작품은 재미 없어도 완결까지 본다. (y,n)
Y. 저도 웬만하면 중도하차하는 타입은 아니기때문에, 재미 없어도 참고 그냥 끝까지 보는 경우가 많네요.
공강시간을 이용해 노트북으로 포스팅을 썼는데 컴터에 짤이 하나도 없어서 걍 무짤로 올렸(..)
중도하차는 생각보다 잘 안 되더군요.
크레딧에서 한국분 이름 나오면 확실히 반갑죠... 영화도 마찬가지긴 한데 애니는 간혹 하청 업체가 한국 회사인지 아주 한페이지 쫙 한국사람 이름만 나오는 경우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