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5 근황
근황 글 쓴지가 꽤 된것같은데 생각난 김에 좀 끄적여봅니다.
8월 한달은 뭔가 엄청 바쁘게 지냈습니다. 회사 일적으로 좀 여러가지가 막바지에 치닫은 시간이라고 할까.. 열심히 살았습니다.
스플래툰
그리고 밤늦게 퇴근하고 집에오면 사실 하는건 요즘 거의 유일한 삶의 낙인 스플래툰..도 열심히 했습니다.
열심히 한 노오오오오오력의 결과…
가치매치 우데마에(실력랭킹) S를 찍었습니다. B+ ~ A- 구간에서 한참이나 허덕이다가 좀 슬럼프에 빠졌었는데 최근 요 2주간 가치호코라는 새 게임타입 모드가 생기면서 이게 뭔가 적성에 딱 맞아서 필을 받아서 다시 열심히 하기 시작해서 A까지 회복, A+까지 올리고서 좋아라 했는데 어제 밤에 결국 S까지 올라갔네요. ㅋㅋㅋ 팀을 잘 만나서 운좋게 연승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6월에 발매해서 벌써 이제 3개월이 지났는데 여전히 질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업데이트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헤일로 이후로 이렇게 꾸준히 즐기는 콘솔게임은 오랜만이라 정말 좋네요. 앞으로도 길게 길게 잘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곧 헤일로5가 나오지
(또) 일본 여행
위의 ‘9월에 일본 다시 가면’ 부분 말입니다만, 네, 다음주에 일본에 갑니다. 사실 이게 먼저부터 계획하고 있던건데 갑작스럽게 출장여행으로 먼저 갔다와버리는 바람에 뭔가 김샜…을리가 없고 지난주부터 진짜 빨리 여행 가고싶어서 미치겠습니다!!!! 여행 전 시간의 흐름의 인식의 상대성 이론
9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4박 5일로 친구 한명이랑 같이 도쿄를 다녀옵니다. 이번 여행은 아예 대놓고 진짜 그냥 관광이고 뭐고 없고 놀고먹는 여행으로 짰는지라, 숙소도 아키하바라 바로 옆에 있는 Airbnb로 잡았습니다. 아키하바라 역에서 도보 3분!!! 초 근접인지라 매일매일 열심히 아키바 덕질탐험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0^
슬슬 타베로그에서 먹으러 다닐 식당들을 점찍어놔야되는데, 일때문에 도통 시간이 안 나네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하면 되지 않냐 싶지만 집에 오면 게임을 해야하니
아무튼 기대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