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Useless) Victory
오늘 위대한 뻘짓을 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악명높은 쇼봉액션(しょぼんのアクション), 일명 막장 고양이 마리오 게임이죠. 일본사람이 만든 게임같은데, 역시 그나라 사람들은 여러 의미로 대단…
만든 사람, 정말 천재인가봅니다. 플레이어들의 심리까지 다 미리 읽어서 점프할만한 부분에 숨겨진 블럭을, 호기심에 건들면 죽지 않고는 통과할 수 없는 것들을 풍성하게(?) 게임에 넣어두었습니다.
전에 유튜브에서 마리오 영상 쭉 보다가 엄청난 (욕설)해설과 함께 올려진 게임플레이 비디오를 본 적이 있긴 한 것 같은데, Cdmanii님 블로그에서 다시 발견하고, 한참을 웃은 뒤 직접 해 봤습니다.
에효..
그리고 294번의 죽음 후..
헉스… 끝! 감격! 만쉐이! 이겼다! 깼다!
몇시간 한건지… 끝까지 한 제 자신도 참 놀랍지 않습니까. -ㅅ-b
그나저나 약간 허무.
Yes, it’s that (in)famous Syobon Action (しょぼんのアクション), aka crazy cat mario game. And guys, it’s read as “Shobon”, not swaiobon. -_-;; Anyways, this game once again surprised me with how incredible (in a lot of way) Japanese people are. They’re just…. yea.
The creator guy, is apparently a genius. He analyzed the player’s actions when he was designing the levels… Wherever it’s likely for ppl to jump, he places a hidden block. Curious enough to press/touch/eat the button/mushroom/star? You’ll go through only after a death.
I remember seeing some gameplay videos of this game, with plenty of angry gamers’ ranting commentary. And recently I found it again at Cdmanii’s blog, and after laughing so much at the videos again, I decided I would try it myself.
And now…
after 294 deaths…
OMG… Finish! The End! Game Cleared! Win! OMGOMGOMG!!!
How many hours straight did I do this… I think I deserve some claps too for not giving up until the end… -_-b
But, why, does, it, kinda, feel, like, that, I, really, wasted, time. so BADLY. T_T
이거 근성을 가지고 자꾸 죽어봐야 공략을 알겠더군요 ㅠ
한번도 안 죽고 클리어한 영상이라서 제가 직접 할땐 숨겨져있던 다른 함정에 몇번이고 걸렸지만 말이죠...orz
아, pixiv ID 옮깁니다. 제 블로그에서 메구리네 루카 첫번쨰로 그린 거 픽시브로 링크된 곳이 제 새 ID거든요. 예전 ID는 즐겨찾기에서 지우고 새거로 즐겨찾기 추가해 주세요. 예전 꺼는 사정이 생겨서 방치하게 됐어요.
Pixiv ID 새로 즐겨찾기 했습니다. :)
몇번이나 죽으셨을지 눈에 그려진다는 ㅠ ㅋ
동영상 보고 저도 웃겨서 죽는줄 알앗어요 ㅋㅋ
재밌는 게임 알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