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08 Life Update
참 시간 빠릅니다… 벌써 2008년의 2/3이 다 지나고 벌써 가을이 찾아왔네요.
아시다시피 8월부터 해서 최근까지 이러 저러한 일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만 이젠 퇴원하고 나름 회복도 된 것 같으니,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정신차려야(?)겠죠. ㅎㅎ
이제부터 대략 계획…?
역시나 전 학교는 다니지 않는 관계로 (절 이제가지 관찰해오신 여러분들은(?) 이유는 다 아시리라고 믿고-ㅅ=;;) 또 하루종일 집에서 공부하게 되겠군요.
토플
어제 드디어 TOEFL 시험 등록을 했습니다. 날짜는 11월 15일로 적당히 잡았습니다.
이제 사둔 해X스 토플책으로 열심히 공부해야죠. ㅎㅎ 토플은 학원을 특별히 안 다녀도 책보고 혼자 공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너무 만만하게 보는건 아닐지 좀 두렵기도. ㄷㄷ
검정고시
에… 원래 이번 8월에 통과해야 했을 검정고시는, 전에 말씀드렸듯이 내년에 보게 되었기에, 가을에는 거의 잊다시피 하고 가볍게 복습해주고(?) 내년 4월 시험 보기 전에 학원에서 복습 차원에서 문제풀이나 좀 하고 볼 예정입니다.
미술학원
제가 전공으로 하고 싶은게 시각디자인쪽이기에, 아무리 영어특기자 특례 등으로 들어간다 해도 결국엔 미술대이고, 미대이면 그 실기 시험을 피할 수 없어서, 결국엔 고민 끝에 미술학원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담주에 알아보러 가서 그냥 가깝고 괜찮은 학원 다닐 생각입니다. 전에 한번도 다녀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실제 막 그림그리고 “미술”하는것과는 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기에)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다니면 되죠 뭐. -ㅅ-;;
…한마디로 저도 이제 공부 모드 진입이네요.
다른 고3들과는 좀 모습이 달라보일 수 있겠지만.. ㅎㅎ
스케줄 따라서 혼자서 잘 할 수 있을런지도 걱정이 좀 되는군요.
막상 공부 시작하려니까 책이 손에 잘 안 잡히더라구요.. 하핫;;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전 현재 수능에 매진하고 있습니다만...
방해되는 게 너무 많다는...(아니, 내 자신이 문제인가!)
이 '방해물'들을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공부에 전념해야되는건 알지만 특히 10월 신작들을 보면 완전히 버리기도 아깝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