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9 QnA Baton

2010/01/09 01:34
<!NTCE>뜬금없이 “바톤”이(가) 투척되었습니다.
<!STTS>kimatg은(는) “바톤”을(를) 머리좌표(4,5)에 맞았다!
<!STTS>kimatg은(는) -49min38sec의 대미지를 입었다!

<!STTS>kimatg은(는) 소멸했다!

…는 훼이크고, 애쉬군(@ArleCamille)님이 바통을 던져주셨습니다.
주말은 놀고싶으니 오늘 걍 후딱 해버리고 자기로 결정.
감미다.

* * *
~ 참으로 剩餘(잉여)스러운 Baton(바톤)의 발자취 ~
(받으신 분은 닉네임을 써주세요)

코코페리Kyou불법미인초보Ari.es배치기현루Bearze하얀여우코나타의마음쭈렛멀라더둬Arc.影猫[Straybullet]청록람애쉬군/아를카미유Kimatg

  1. 바톤 받으신 분은 발자취에 이름을 씁니다.
  2. 받으신 질문에 예능이 아닌 다큐(?)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합니다.
    (C4가 아니니까 폭파 불가. 축구공 아니니 패스도 하지 맙시다 이거.)
  3. 다 쓰셨다면 다음에 바톤을 이어받으실 두 분과 그 분들에게 해 주실 재미난(?) 질문 5개를 해 주세요. (공통질문도, 아니면 개별 질문도 좋습니다.)
  4. 각 질문 이외의 기본적인 양식은 지켜 주세요.
* * *
1. pixiv에 대해서 지금 가지신 생각은 어떠신지요?

– 얼마전 스타일리쉬로 MAL 뜯어고친거처럼 솔직히 pixiv도 UI좀 뜯어고치고싶네요. 어째 아직까지 일본사이트중에서는 CSS디자인적으로 “잘 돼있다”라고 느낀 곳을 본적이 없는듯.-_-;;

그 외에는… 유명한 유저들 그린 일러스트들이 북마크먹는 스피드에 절망했다!!! (…)

2. 현재 본인은 음악과 그림 실력이 후달린다고 생각 중입니다. ㅠㅠ 개강(2/1)하기 전까지 어떻게 개선 방안이 없을까요(…)

– 2/1까지라… 좀 빡세네요. ㅎ_ㅎ
글쎄요? 음악이라 해도 정확히 뭘 의미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 자신부터 칠줄아는게 기타밖에 없으니 기타로 설명드리죠. 베이스든 일렉이든 무조건 처음은 어쿠스틱으로 시작. 일단 맨 처음에는 코드를 무작정 외우는 수 밖에 없네요. 차례대로 외우지 말고 A나 D, E등 잡기 쉬운것 부터 해서 G, C, B, F, 그리고 다음에 마이너코드 등등 진행하면 되겠네요. 코드가 어느정도 익숙해지시면 최대한 코드가 간단한 노래(동요;;) 암거나 뽑아서 익숙해질때까지 연습. 그리고 차츰 좀 더 등장하는 코드 수가 많은 노래 -> 좋아하는 노래 등으로 자꾸 들으면서 치면 재미도 있고 차츰 익숙해지게 됩니다. 코드는 그렇다 쳐도 스토로크는… 이건 솔직히 누가 직접 시범 보여주고 따라서 배우는 방법밖엔 없는것 같네요. ㅇㅂㅇ;;

그림. 일단 의미하신게 미소녀 일러스트라고 간주하고(…) 러프스케치로 얼굴 형과 몸 비율 맞추는것부터 연습하셔야할듯. 얼굴을 하나의 타원(세로로 더 긴)으로 잡았을때 대략 6개 쌓은게 애니 스타일 일러스트에선 가장 자연스러워보이더군요. (연령은 중고딩으로 치고)  다리는 대략 머리포함 2개 반-3개정도부터 시작. 얼굴 형이나 눈 스타일, 헤어스타일 등은 님이 맘에 드는대로 걍 그리시면 됩니다. 이미 그려진 다른 그림들 자꾸 봐가면서 많이 참고하세요. 첨엔 따라그리기만 하지만 언제부턴가 자신만의 스타일이 고정이 됩니다.^^

..뭐, 말로만 써서는 전혀 아무 도움이 안될거란거 알지만
일단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봤습니다ㅇㅂㅇ;;

3. 유혹에서 벗어나는 제일 확실한 방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 간단히 얘기해서는 그냥 컴터를 팔아버리거나(…) 라고 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다면.. 뭐 기도를 더 많이 하는 수 밖엔 없겠죠. 인간의 의지로는 도저히 유혹을 이길 수 없다는걸 아니까…

4. 트위터를 많이 안 하시는 분으로서(…) 리밋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과거의 루덴스님이라든가 제가 가끔 그런 성향을…)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 도대체 어떻게 하면 리밋을 넘을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우선 팔로잉 수를 좀 줄이셔야할듯.

5. 전체 게임 플레이 타임을 고려해볼 때 그 중 PC게임의 비중은?

– 사실상 요즘 게임이라 하면 토요일/주일 오후에 헤일로 쬐끔 하는것밖에 없지만, PC게임의 비중이라면.. 전체의 5% 미만이라고나 할까요. 컴터로는 하는게 스텝매니아밖에 없는;;

* * *

::바톤을 받으실 분들은::

  • muhootsaver님께
    1. 블루레이를 상당히 많이 구입하시는듯 한데 자금은 어디서 구하시는지 궁금해요.
    2. 2010년의 애니업계에 대한 희망사항은?
    3. 감히 추측하건대 이름의 muhoot은 분명 “므흣”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만 ㅋㅋㅋ 실제 이름의 유래는 뭔가요?
    4. 좋아하는 성우 한분과 좋아하는 캐릭터 한명!
    5. 님이 보시기에 인터넷에서 “kimatg”라는 필명으로의 제 인지도는 어느정도인것 같나요?
  • @nagato708님께
    1. 나가토님도 DVD를 상당히 많이 구입하시는듯 한데 자금은 어디서 구하시는지 궁금해요.ㅎㅎ;;
    2. 요즘 한국의 날씨에 대해 한마디.
    3. 나가토 유키의 어느 부분이 가장 좋으세요?
    4. 좋아하는 성우 한분과 좋아하는 캐릭터 한명!
    5. 님이 보시기에 인터넷에서 “kimatg”라는 필명으로의 제 인지도는 어느정도인것 같나요?

5번질문은 평소에 한번 묻고싶었던 건데 마침 잘됐네요. ㅋㅋㅋ
다른분들도 댓글로 좀 알려줍세요. 블로그질+본격 인터넷 활동 시작한지 거의 2년 반이 다 지나가는데, 과연 넷상의 저의 인지도는 어느정도인지 솔직히 좀 궁금하네요.

::AFTER STORY::

<!NTCE>블로그에 “댓글”이(가) 달렸습니다.
<!STTS>kimatg은(는) 체력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