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4 케이크스퀘어 2nd 참관
오늘은 학여울 SETEC에서 두번째 케이크스퀘어 동인 행사가 있었던 날입니다.
그러고보니 따로 블로그에는 소개를 안 했던것같은데, 이 때 앨범 디자인을 한 이후로 어찌하다보니 정식으로 동인음악팀 민트쿠키 (mintCOOKIE) 멤버로 들어가게 되어 작곡과 디자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오늘 저는 민트쿠키 멤버이자 또한 이가 속한 음악 레이블 회사인 이노센트 미디어 기업부스 멤버 자격으로 참관을 했습니다. 팀멤버로 동인 행사에 참여한건 저번 동네페스타 이후 두번째였는데요, 아무래도 저번보다는 좀 덜 뻘쭘하고 해서 그래도 즐겁게 참여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갓 나온 새로운 앨범을 들고 부스에 참여했는데요, 바로 Mint I SeeU라는 타이틀의 시유 프로젝트 앨범입니다. 이 앨범이 저에게 무엇보다도 의미있었던 것은, 이번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가 작곡한 곡이 처음으로 실렸다는 것! 다른 작곡가 팀원분들이 다들 너무 잘 하셔서 한없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여럿이서 모두 함께 고생하며 만들어낸 작품이라 이렇게 한 앨범으로 완성되어 나온걸 직접 보고 나니 정말 뿌듯하네요 🙂
아침부터 오후까지 행사 운영하시고 부스 운영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먼 길 찾아와주셔서 방문해주시고 앨범 구입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정말 즐거웠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더욱 좋은 것들 보여드리고 들려드릴수 있는 저와 우리 팀이 되길 소망합니다 🙂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