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5 잡담

2011/06/05 20:11

벌써 6월이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대학 들어오고 첫 학기가 끝나간다니…. 그리고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orz

으아니챠 근데 과제때문에 시험 공부를 못 하다니(….) 아니 진짜, 시험 바로 전주 금요일까지 내야되는 페이퍼가 2개, 반 조별 연극 발표(?)까지 있어가지고 좀 막막합니다. -ㅅ-;;

좋은건지 나쁜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다행히 내일은 현충일이어서 하루를 벌었네요. 원래같으면 공부를 해야됐겠지만… 오전에 다시 연극 연습하러 학교를 갔다가… 또 갑자기 없던 예정이 생겨서 내일 오후에 Hillsong United(힐송 유나이티드) 내한 공연..이랄까 워십 콘서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예매는 대략 4월부터 시작했던거같은데 어째서 지난주 우연히 학교 학생회관에 장학금 신청 서류 내러갔다가 올라가는 계단 천장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기 전까지 한번도 들은 적이 없는가가 레알 미스터리.(……..) 아…. 제 자신에 절망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정보통이 느릴리가 없어orz

뭐 아무튼 늦게나마 봤으니까 다행이지요, 인터넷 들어가보니 이미 대부분 좌석은 다 매진된 상태이고 전화연결도 안되어서 오늘 겨우 전화했더니만 스탠딩 S석만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뭐.. 하루 전인데 스탠딩이라도 티켓 있는거에 감사해야할듯… 아무튼 동생과 아버지와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1시부터 티켓 수령이라는데 신촌에서 올림픽공원까지 부리나케 달려가야겠군요. 근데 문제는 티켓 받고나서 올림픽 공원에서 5시까지 뭐하죠. 하..하하ㅏ하하핳….(…)

….랄까 시험 공부 어쩌지. 떫띫쀌픳켁.

PS: 뭔가 최근 들어 블로그에다 지름 관련 포스팅밖에 안하는것 같지만, 알 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