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iPad.

2012/04/20 22:38
※아직 레티나에 최적화되지 않은 앱입니다.

9.7″ LED backlit IPS. 2048-by-1536px at 264ppi. 94.4% of sRGB Color Gamut

it’s all about the display.

20일 (금요일) 오늘 새벽 네시 반에 기상, 거의 버스 첫차를 타고 6시까지 명동 프리스비에 도착해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오늘 제 트위터를 봐오신 분들이라면 아실수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게 많았네요. 대략 두시간 반의 기다림 끝에 결국 원하던 와이파이 버전 64GB 블랙을 얻어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박스를 열어 뉴 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제 눈으로 보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고도 선명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폰4를 처음 봤을때의 느낌과 흡사했습니다. “아, 이런 선명한 화면을 이제 이렇게 큰 크기로 볼 수 있다니!”

무게도 (물론 한손으로 들기에 가볍진 않지만) 적당하고 우려하던 버벅임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레티나에 최적화된 전체화면 잡지 (위 사진중 두개가 Engadget에서 발행하는 “Distro”)의 페이지를 넘길때 살짝 끊기는 감은 있었습니다만, 2048×1530이라는 무지막지한 해상도를 생각할때 충분히 납득이 가는 수준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제 구입도 했겠다, 이녀석을 활용할 다양한 방법을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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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