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또 새로운 곡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일부러 뭔가 좀 신비하고 미묘한(?) 느낌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평소 잘 안 쓰는 노트 조합/진행이라든가, 기본 3/4박 -> 5/4 + 6/4 -> 12/8 -> 3/4이라는 변태스런(..) 박자로 해보았습니다. 여전히 오케스트라 악기를 잘 못 다루겠어서 좀 어색한 감이 없잖아 있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결과물은 마음에 드네요.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중심적으로 사용했습니다만 베이스와 드럼이 있기 때문에 좀 퓨전이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