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Dec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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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1
11월 2일 수요일 오후. 이시가키 공항. 게이트로 들어가기 전에 공항 건물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이시가키 공항은 국제공항이 아니라 일본 내 다른 도시간 운행밖에 하지 않는다. 그마저도 깡촌 구석인 섬이라 여기까지 운항하는 노선은 많지 않다. JTA(JAL의 자회사), RAC(류큐 에어 커뮤터–여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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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1
11월 2일 수요일 이시가키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이시가키를 떠나야 하는 날이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옥상에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제는 야경을 찍었었지만 밝을 때 보니 저 멀리 캄캄히 아무것도 없어보이던 곳이 다 바다였던 것을 깨닫는다. 저 멀리 이시가키 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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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1
망그로브 구경을 하고 오하라 항으로 돌아온 뒤, 준비된 버스를 타고 미하라라는 곳으로 간다. 도착했다. 뭔가 사람이 많은데 보아하니 우리 투어뿐만 아닌 다른 회사를 통해 온 그룹들도 많이 섞여있는 모양이다. 온 순서대로 태워서 보내는데 엉뚱한 그룹 따라 가서 헷갈리지 않게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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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0
세 번째 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을 먹어보러 로비와 같은 층에 있는 카페로 내려왔다 6가지 다른 재료를 넣은 주먹밥을 손수 만들어준다. 밥을 많이많이 싸줘서 세 개만 먹어도 배부를것 같은 든든한 크기다. 잘 먹고 가방을 싸들고 호텔을 나섰다. 이시가키 둘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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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08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이시가키 공항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 비행 시간이 걸린다. 도착해서 사진은 1도 안 찍었는데 이시가키 신공항은 오키나와 공항 건물보다도 깨끗했으며 매우 작아서, 캐리어 수하물 찾는 곳 대기하는곳에서 게이트 바깥 구역이 유리 벽 하나로 그냥 다 보일 정도다. 버스터미널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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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08
두 번째 날 오키나와의 아침. 원래의 일정대로라면 일어나자마자 공항으로 가서 9시 반에 출발하는 이시가키행 비행기를 탔…어야 했는데, 전날 밤에 일정을 다시 확인해보니 시간을 잘 못 알았어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비행편이었던 것. 급하게 일정을 수정하고 (덕분에 원래 계획했던 이시가키 렌터카를 취소해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