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n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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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20년의 회고록을 다시 읽어보니 여느때보다 많은 생각을 안고 시작했던 한 해였던것 같다. “아무리 못해도 작년보다는 좋겠거니”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한 해였을 터인데, 올 한해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막상 떠올리려 해보면 별 일 없이 지나가버린 한 해 같으면서도… 기억을 되살려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