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9 오늘의 지름
게임좀 살 겸 오랜만에 용산에 나갔습니다. 용산 펀잇이 오전에 좀 한가하단 이야기를 듣고 가봤는데 한가하긴커녕 코피어스 한대에 니트 한대있었는데 대기카드 3장… 한참 기다려서 동전 바꾼 1000원어치 두코인만 하고 예정대로 SCV님과 합류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원래는 별 특별한 계획 없었는데 그냥 점심만 먹고 헤어지기는 좀 그래서 용던을 좀 돌고 같이 올레스퀘어를 가기로 결정. 점심은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먹었습니다.
포스언리쉬드2를 계속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이게 국내 정발이 안 된 녀석이라 아무리 찾아도 보유하고 있는 매장이 안 나오더군요. 포기하려던 참에 한군데 신품으로 5만에 판다는데가 있어서 결국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야 내가 호갱이구나!(…)
유어쉐이프 후속작은 가족용으로 샀으니 제 돈으로 산건 아니고요(…) 내여귀 9권은 올레스퀘어 구경간 김에 교보문고에 들러서 집어왔습니다. 서점에서 직접 책 사오기도 오랜만이네요. 온라인에서 샀으면 800원 할인 받았을텐데, 뭐 그래도 교보쪽은 포인트카드라도 있으니 그냥 당일 직접 가져온걸로 만족해야겠슴다.
햐, 오랜만에 서울 나가니까 좋네요. 무엇보다 일찍 일어나게 되니까 좋은듯(…) 자 그럼 게임하러 가겠습니다 ㅎ
유어쉐이프라... 아... 운동해야되는데...
아니 근데 지름 신고글에서 왜 운동을 떠올리지(...)
다음에 또 갈일이 있음 좋겠네요!
저도! 저도 나중에 같이 놀아요! 우어어 (.... 뜬금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