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6 근황 및 대략적인 향후 계획

2012/02/06 11:56

근황? 제 근황은 위 이미지 하나로 설명이 다 됩니다

음, 뭔가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블로거의 모습입니다. 포풍처럼 올리다가도 한동안 잠수타고.. 뭐 트위터는 계속 했지만요.

1월은…

진짜 그야말로 리게이의 달이었던것 같네요. 난생 처음으로 밤샘대여같은것도 해보고… 여하튼 유빗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아주 많이(…) 최근에는 트위터에서 알게된 분들을 오프에서도 만나는게 재미가 들렸는지, 여러 분들을 만나러 서울로 많이 다닌 것 같네요. 뭐랄까, 전곡순회를 마친 후 이젠 전국순회를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이제까지 가본 곳: 일산 게임토피아, 일산 아카데미, 압구정 조플▶◀, 노량진 어뮤즈타운, 용산 펀잇, 구로 펀잇, 이수 테마파크, 서울역 게임시티) 덕분에 1월 지출이…..이야아(….)

그렇다고 해도 별로 후회는 없습니다. 재밌을때 해야죠. 이것도 나중에 질려버리면 끝이니까 말이죠 헣헛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2월이 되어있었습니다. 으아아아아

2월은…

원래는 군대를 가려고 휴학을 하려 했었지만 공익 근무지 신청 과정에서 캐망 똥망하는바람에 9월로 신청이 되었더랍니다. 그래서 사실상 1학기를 휴학할 이유가 없어졌지요. 전 그래도 웬만하면 “내가 정말 하고싶은것을 아무 제약받지 않고 좀 해보고싶다”는 명분 하에 휴학을 하고 싶었습니다만… 부모님이 곱게곱게 허락하실리가.. ㅠㅠ

그래서 뒤늦게 시간표 짜려고 머리 싸매고있는 최근입니다. 수강신청이 이번주 금요일이라네요(…..)

해서, 이렇게 되면 방학이 1달도 채 안 남은 셈, 갑자기 좀 다급해지네요. 야! 방학 왜이렇게 짧냐!

이번 방학때는 진짜 좀 친구랑 기차여행같은것도 다녀보고.. 하고싶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다음주에 2박3일 가족여행이 잡혀있긴 하네요. 후음… 아무튼 여러모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2월도 되었고 다른 대학생분들도 슬슬 개강 준비하시…고 계실텐데 (이미 개강한데도 있는것같고.. 지못미) 화이팅입니다! 남은 한달 알차게 보낼수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