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r!!! Part V – Toradora! Novel Vol.10 Box Set
드디어 대망의 완결!!! 아…진짜 설마했는데 결국은 우려했던 대로 9월…아니 10월까지, 즉 2월부터 8개월을 기다려왔군요. X_X 소설을 먼저 읽기 전엔 애니화된 내용을 보지 않겠다고 결심해서 애니 (사실상 소설도 이미 완결 난 셈이지만) 완결난지 한참 지난 지금에야 10권 받아보네요. 참 잘도 네타안당하고 견뎌왔습니다;;ㅠㅠ
완결 기념으로 한정판 박스세트를 나누어준 판다고 하길래, 냉큼 예약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뭐 세트 자체는 기대 이상,이하도 아니고 딱 “오 이렇구나”하는 느낌이네요.
책 10권을 집어넣는 박스는… 살짝 좀 빽빽한 느낌입니다. 그냥 끼워넣으면 이거 안들어가더군요;; 책속에 고이 모셔둔 신간 안내지(?)들 다 빼고나서 밑의 사진처럼 위로 끼워넣어야만 잘 들어가네요. 그래도 역시 한권 빼낼래면 전체 박스를 뒤엎어야합니다 ㅋㅋㅋ 뭐 그래도, 책꽂이가 깔끔하게 정리되니 보긴 좋네요. 스핀오프 2권도 다 들어가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전체 박스 샷. 생각보다는 좀 크기가 컸습니다.
비닐 뜯은 뒤 옆으로 밀어내면 저렇게 두 박스가 나옵니다. 왼쪽이 머그컵 박스, 오른쪽이 책 박스. 저는 10권만 포함된 세트를 주문한지라 빈칸은 흰 박스로 채워져있네요.
10권 표지와 특별 일러스트 엽서 모음. 종이 재질/인쇄 퀄리티는 정말 좋네요. 근데 그림이 어째 좀 다 살짝 좀… 그런 것들만 뽑아준…허허허;;
머그컵 박스 개봉. 어떤분은 박스도 찌그러지고 손잡이 부분도 살짝 깨져서 받으셨다고 하는데, 전 다행히 아무 흠이 없네요.
박스에 책을 넣어봤습니다….만, 책이 부풀어올라서 그런지 잘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책을 모아 뒤에서부터 집어넣어보니 잘 들어가네요. (간신히)
다 들어간 모습입니다. 깔끔하네요. 박스 양 옆에는 타이가 독사진(?), 위에는 치비 캐릭터들, 뒷면에는 썩소짓는 타이가와 류지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습니다.
손가락을 집어넣어 책 한권을 빼는건 역시 무리인듯 하더군요. ㅇ<-<
머그컵 모습. 뭐랄까 일러스트의 인쇄 품질은 썩 좋진 않은듯…조금 뿌옇네요. 뭐 머그컵 재질의 특성상 그러려니 해주죠.
컵 다른 면 모습. 두 컵, 양면 모두 치비 캐릭터 일러스트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나저나, 막상 받아놓고 보니, 이 머그컵 대체 어디다 어떻게 이용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일반 컵처
컵받침 모습. 미니타이거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습니다.
현재 제 라노벨+만화 컬렉션입니다. 별로 많진 않지만, 점점 늘어가네요. 어제 바시소 1권도 읽으려고 구입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언능 10권 읽어보고 애니도 엔딩 봐야겠네요. 딱 9권 분량까지인 23화에서 몇개월째 보류중이라는…아흑. 젭라 엔딩이 절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
PS: 근데 진짜 아무리 봐도 10권 그림은 “뉴규세요??” 할정도로 좀 이상한것 같아요. 1권때 비교하면 일러스트 퀄리티가;; 안습.ㅜ
아 전.... 하루히 9권 사놓고 포장 뜯지도 않음..... 유일하게 사고있는 NT노벨인데 ㄷㄷㄷ
필력이 약해서 읽다보면 지친다는 게 한가지 이유고,
미군마짱이 8권 나왔다는 게 두번째 이유,
세번째 이유는 선홍의 손가락 때문에 히가시노 케이고 소설에 빠지기 시작해서 시간이...(퍽)
미군마짱의 이루마 히토마의 필력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다보니 핑계가 나온 모양이군요...
토라도라 1권을 읽고 분명히 감동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