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교체받았습니다
산지 1년만에 아이폰 교체받았습니다.
어제 오락실 갔다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갑자기 슬립(전원) 버튼이 고장나버려서 말이죠. 어디 부딪힌것도 아니고, 몇분전까지만해도 멀쩡하게 잘만 눌리던게 왜 갑자기 고장이 나니.. -_-;
이미 그 전에 카메라 부분 플라스틱이 심하게 기스가 나서 사진이 뿌옇게 나오는 문제때문에도 한번 AS를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일이 터져줘서 당장 오늘 KT 서비스 센터에 가서 교환받았습니다.
물론 공짜일리가 없구요, 5만원 냈습니다. 원래는 1년 수리기간 지나서(12월 13일날 샀으니 고작 10일차이로… 젠장_ 19만원을 냈어야 했을 판이었는데, 어찌어찌 보험처리가 되어서 5만원 선에서 끝났네요.
뭐, 그냥 엑박 게임 하나 지른다 생각하고 교환받아왔습니다. 기존 쓰던것과 완전 똑같은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 기기는 새 기기다보니, 좋네요.
근데 기본 깔려있는 iOS 버전이 4.3.5인지라 탈옥을 못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순정 오니까 뭔가 폰이 엄청나게 단순해진 느낌입니다. 쩝.. iOS5 완탈 언제 나오나요 ㅠ
원래 저도 iPhone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엄청난 업무들을 메일로 받다보니,
한번은 새벽에 57개의 업무메일을 처리하기 위해 출근한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단지 iPad 2(WIFI only)를 사용할 뿐입니다.
랄까 결론이 뭔가 반전인 느낌입니다만 ㅋㅋㅋㅋ
이번에 4S는 문제가 좀 많긴 하더라구요.
통화품질 문제에.. 어떤 사이트엔 뒷부분이 부풀어 오르더니 폭발했다는 소리도 있고;;
근데 거의 모든 전자제품이 뽑기성이 좀 다분하다 보니..
그래도 아이폰은 여전히 로망의 대상입니다 ㅠㅠ
가지고 있단 자체만으로 부럽습니다 ㅋㅋ 아무튼 교환받으셔서 다행이네요.
p.s) 이제 어떻게 불러야 되죠? 즈브유씨님? ㅋㅋㅋㅋㅋㅋ
닉은 '즈북'이라고 불러주시면 되세용 ㅎ
저는 아이패드 산지 한달 조금 넘어서 USB인식이 안되 교품 받아서 액보필 3만 얼마주고 산거 또 사고 ㅜㅜㅜ
무튼 고생하셨습니다. 어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