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zvuc
621
-
2016 12 18
키요미즈데라 구경을 끝내고 이제 점심에 지인을 만나기로 했던 카와라마치역(河原町駅) 부근까지 이동해야된다. 키요미즈데라의 서북쪽으로 걸어가면 되는데, 마침 가는 길에 나름 교토의 볼거리중 하나인 산넨자카(三年坂), 니넨자카(二年坂)라는 골목길이 있다. 교토 옛날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있어서 유명하다고 한다. 일단 키요미즈데라에서 이어지는 마츠바라 도오리(松原通)를 지나서 조금 […]
-
2016 12 18
11월 3일 목요일. 오늘의 일정은 교토 관광이다. 교토는 2년 전 2014년 전국여행때 한번 들러서 본적이 있다…만 친구가 짠 일정에 따라다녔을 뿐이기도 했고 정신이 없었던지라 후시미이나리 신사 본것 외에는 기억이 안 난다 (실제로 볼만한거 본게 그것밖에 없긴 했다) 그리고 같이 간 […]
-
2016 12 11
11월 2일 수요일 오후. 이시가키 공항. 게이트로 들어가기 전에 공항 건물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이시가키 공항은 국제공항이 아니라 일본 내 다른 도시간 운행밖에 하지 않는다. 그마저도 깡촌 구석인 섬이라 여기까지 운항하는 노선은 많지 않다. JTA(JAL의 자회사), RAC(류큐 에어 커뮤터–여기도 […]
-
2016 12 11
11월 2일 수요일 이시가키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이시가키를 떠나야 하는 날이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옥상에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제는 야경을 찍었었지만 밝을 때 보니 저 멀리 캄캄히 아무것도 없어보이던 곳이 다 바다였던 것을 깨닫는다. 저 멀리 이시가키 페리 […]
-
2016 12 11
망그로브 구경을 하고 오하라 항으로 돌아온 뒤, 준비된 버스를 타고 미하라라는 곳으로 간다. 도착했다. 뭔가 사람이 많은데 보아하니 우리 투어뿐만 아닌 다른 회사를 통해 온 그룹들도 많이 섞여있는 모양이다. 온 순서대로 태워서 보내는데 엉뚱한 그룹 따라 가서 헷갈리지 않게 잘 […]
-
2016 12 10
세 번째 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을 먹어보러 로비와 같은 층에 있는 카페로 내려왔다 6가지 다른 재료를 넣은 주먹밥을 손수 만들어준다. 밥을 많이많이 싸줘서 세 개만 먹어도 배부를것 같은 든든한 크기다. 잘 먹고 가방을 싸들고 호텔을 나섰다. 이시가키 둘째날 […]
-
2016 12 08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이시가키 공항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 비행 시간이 걸린다. 도착해서 사진은 1도 안 찍었는데 이시가키 신공항은 오키나와 공항 건물보다도 깨끗했으며 매우 작아서, 캐리어 수하물 찾는 곳 대기하는곳에서 게이트 바깥 구역이 유리 벽 하나로 그냥 다 보일 정도다. 버스터미널같은 […]
-
2016 12 08
두 번째 날 오키나와의 아침. 원래의 일정대로라면 일어나자마자 공항으로 가서 9시 반에 출발하는 이시가키행 비행기를 탔…어야 했는데, 전날 밤에 일정을 다시 확인해보니 시간을 잘 못 알았어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비행편이었던 것. 급하게 일정을 수정하고 (덕분에 원래 계획했던 이시가키 렌터카를 취소해야했다) […]
-
2016 11 27
여행 시작! 인천공항에서 친구와 합류해 오키나와로 가는 비행기를 탄다. 항공사는 이스타 항공을 이용. 소요시간은 두시간 반 정도. 공항에 내려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대만에서 오는 비행기를 타고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다른 일행 두명과 합류했다. 예상은 했지만 바깥으로 나오니 오키나와의 날씨는…. 덥다! […]
-
2016 11 27
2016/10/30 – 11/12.오키나와-이시가키-오사카-나고야-카나자와-나가노-도쿄-하코다테-삿포로. 14일, 딱 2주간 다녀온 일본 여행입니다. 2014년의 여행 이후로 두번째의 장기간 & 일본 광역 여행인데요. 처음 아이디어가 나왔던 것은 6월에 퍼퓸 콘서트를 보러 도쿄에 다녀오기도 전이었습니다. 가벼운 제안 정도로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날 회사 동료와 오키나와/이시가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