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zvuc
621
-
2023 07 29
2021년에 첫 커스텀 키보드 조립을 완성한 이래 벌써 2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키보드에도 이런 저런 변경들을 시도해봤다. 아래는 그 기록이다. 상판 (프레임) 변경 2022년 8월 즈음에 GMMK Pro의 상판을 흰색으로 바꿨다. 원래 GMMK Pro는 블랙과 실버 두가지 색으로만 나와있었는데, […]
-
2022 01 17
2021년. 2020년의 회고록을 다시 읽어보니 여느때보다 많은 생각을 안고 시작했던 한 해였던것 같다. “아무리 못해도 작년보다는 좋겠거니”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한 해였을 터인데, 올 한해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막상 떠올리려 해보면 별 일 없이 지나가버린 한 해 같으면서도… 기억을 되살려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다.
-
2021 10 09
(지난 글에서 이어짐) 부품은 이제 다 모여졌다. 키보드 조립이야 그냥 잘 꽂고 잘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만, 기성품과 다르게 기판 바닥부터 손가락에 닿는 키캡까지 모든 단계의 부품의 조정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커스텀 키보드의 가장 […]
-
2021 10 03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의 세계에 입문했다. 이 글에서는, 내가 첫 커스텀 키보드 조립을 완성하기까지 지나온 생각 과정과, 나처럼 커스텀 키보드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기초지식과 각종 잡지식에 대한 설명을 섞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더 좋은 키보드”를 찾아서… 컴퓨터와 뗄래야 뗄 수 […]
-
2021 09 23
지난 글에서 스타일시트 메인 코드상의 색상 지정은 CSS variable (변수)로, prefers-color-scheme미디어 쿼리를 이용해 유저의 선호 테마를 알아내어 상황에 알맞는 값을 줘서 단일 코드로 여러 테마를 표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간략하게 복습해보자면, 이런 식으로 실제 스타일 선언은 한 번만 […]
-
2021 09 11
2017년 7월경 시놀로지의 NAS DS216+II를 구입해 지금까지 쓰고있다. 처음에 구입하게 된 계기는, 원래 당시 라우터에 USB 하드를 연결해 쓰고있던 DLNA 서버가 너무 불안정해서 제대로 된 24시간 꺼지지 않고 굴러가는 머신을 원해서 NAS를 찾아보다 사게 되었었다. NAS 첫 입문이라, 당시에는 이걸 어떻게 본격적으로 쓰게 될지 감도 없었기에 […]
-
2021 09 02
디자인에 있어서 색이 중요한 요소라는건 설명할 필요도 없이 누구나 납득할 사실일 것이다.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BI)를 만들 때에도 로고, 타이포그래피와 더불어 항상 빠지지 않는것이 브랜드 고유의 색 팔레트다. 코카콜라 하면 빨강색, 삼성 하면 파랑색… 하듯이 브랜드가 지정한 시그니쳐 컬러가 있다. 보통 로고에서 […]
-
2020 12 31
2020년. 어느 해라도 다 지나온 후에 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지만, 올해는 특히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설명할 것도 없이 바이러스가 우리 모두의 일상을 뒤집어 엎어 놓았다. 당연하게 누려왔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고, 멀쩡하던 것이 […]
-
2020 05 29
이번에 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마이그레이션하면서, 디자인을 완전히 새로 갈아 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작업하는김에 이곳 저곳 손 본 곳이 꽤 된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변화라고 한다면, 아마 라이트모드의 부활일 것이다. 현재 굴리고 있는 블로그의 디자인은 2017년에 처음 런칭한 것으로, […]
-
2020 05 22
2020년 5월 19일,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이전했습니다. 13년을 함께해온 텍스트큐브를 떠나보내며, 이런저런 추억들을 회상해봅니다.